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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바스크립트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45장 프로미스

by vulter3653 2023. 6. 30.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의 45장 내용을 요약 및 정리한 내용입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2742567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 YES24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에서는 자바스크립트를 둘러싼 기본 개념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자바스크립트 코드의 동작 원리를 집요하게 파헤친다. 따라서 여러분이 작성한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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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바 스크립트는 비동기 처리를 위한 하나의 패턴으로 콜백 함수를 사용한다.

 

하지만 전통적인 콜백 패턴은 콜백 헬로 인해 가독성이 나쁘고 비동기 처리 중 발생한 에러의 처리가 곤란하며 여러 개의 비동기 처리를 한 번에 처리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따라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며 비동기 처리 시점을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ES6에서 또 다른 패턴으로 프로미스를 도입했다.

1. 비동기 처리를 위한 콜백 패턴의 단점

1.1 콜백 헬

비동기 함수란 함수 내부에 비동기로 동작하는 코드를 포함한 함수를 말한다.

 

비동기 함수를 호출하면 함수 내부의 비동기로 동작하는 코드가 완료되지 않았다 해도 기다리지 않고 즉시 종료 된다.

 

즉, 비동기 함수 내부의 비동기로 동작하는 코드는 비동기 함수가 종료된 이후에 완료된다.

 

따라서 비동기 함수 내부의 비동기로 동작하는 코드에서 처리 결과를 외부로 반환하거나 상위 스코프의 변수에 할당하면 기대한 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따라 비동기 함수의 처리 결과에 대한 후속 처리를 비동기 함수 내부에서 수행해야 한다.

 

이때 비동기 함수를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비동기 처리 결과에 대한 후속 처리를 수행하는 콜백 함수에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필요에 따라 비동기 처리가 성공하면 호출될 콜백 함수와 비동기 처리가 실패하면 호출될 콜백 함수에 전달할 수 있다.

 

// GET 요청을 위한 비동기 함수.
// GET 함수는 비동기 함수다.
const get = (url, successCallback, failureCallback) => {
  const xhr = new XMLHttpRequest();
  xhr.open('GET', url);
  xhr.send();

  xhr.onload = () = {
    if (xhr.status === 200) {
      // 서버의 응답을 콜백 함수에 인수로 전달하면서 호출하여 응답에 대한 후속 처리를 한다.
      successCallback(JSON.parse(xhr.response));
    } else {
      // 에러정보를 콜백 함수에 인수로 전달하면서 호출하여 에러 처리를 한다.
      failureCallback(xhr.status);
    }
  }
}

// id가 1인 post를 취득
// 서버의 응답에 대한 후속 처리를 위한 콜백 함수를 비동기 함수인 get에 전달해야 한다.
get('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posts/1', console.log, console.error);

/*
{
  "userId": 1,
  "id": 1,
  "title": "sunt aut facere ...",
  "body": "quia et suscipit ..."
 }
 */

 

이처럼 콜백 함수를 통해 비동기 처리 결과에 대한 후속 처리를 수행하는 비동기 함수가 비동기 처리 결과를 가지고 또다시 비동기 함수를 호출해야 한다면 콜백 함수 호출이 중첩되어 복잡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콜백 헬이라 한다.

 

콜백헬은 가독성을 나쁘게 하며 실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다음은 콜백 헬이 발생하는 전형적인 사례다.

 

get("/step1", a => {
  get(`/step2/${a}`, b => {
    get(`/step3/${b}`, c => {
      get(`/step4/${c}`, d => {
        console.log(d);
      });
    });
  });
});

1.2 에러 처리의 한계

 비동기 처리를 위한 콜백 패턴의 문제점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에러처리가 곤란하다는 것이다. 다음 코드를 살펴보자.

 

try {
  setTimeout(() => { throw new Error('Error!'); }, 1000);
} catch (e) {
  // 에러를 캐치하지 못한다.
  console.log('캐치한 에러', e);
}

 

try 코드 블록 내에서 호출한 setTimeout 함수는 1초 후에 콜백 함수가 실행되도록 타이머를 설정하고, 이후 콜백 함수는 에러를 발생시킨다. 하지만 이 에러는 catch 코드 블록에서 캐치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비동기 함수인 setTimeout이 호출되면 setTimeout 함수의 실행 컨텍스트가 생성되어 콜 스택에 푸시되어 실행된다. setTimeout 함수는 비동기 함수이므로  콜백 함수가 호출되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즉시 종료되어 콜 스택에서 제거된다. 이후 타이머가 만료되면 setTimeout 함수의 콜백 함수는 태스스 큐로 푸시되고 콜 스택이 비어졌을 때 이벤트 루프에 의해 콜 스택에서 푸시되어 실행된다.

 

setTimeout 함수의 콜백 함수가 실행 될 때 setTimeout 함수는 이미 콜 스택에서 제거된 상태다.

 

이것은 setTimeout 함수의 콜백 함수를 호출한 것이 setTimeout 함수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setTimeout 함수의 콜백 함수의 호출자가 setTimeout 함수라면 콜 스택의 현재 실행중인 실행 컨텍스트가 콜백 함수의 실행 컨텍스트일 때 현재 실행중인 실행 컨텍스트의 하위 실행 컨텍스트가 setTimeout 함수여야 한다.

 

에러는 호출자 방향으로 전파된다. 하지만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setTimeout 함수의 콜백 함수를 호출한 것은 setTimeout 함수가 아니다. 따라서 setTimeout 함수의 콜백 함수가 발생시킨 에러는 catch 블록에서 캐치되지 않는다. 

2. 프로미스의 생성

Promise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와 함께 호출하면 프로미스(Promise 객체)를 생성한다. ES6에서 도입된 Promise는 호스트 객체가 아닌 ECMAScript 사양에 정의된 표준 빌트인 객체다.

 

Promise 생성자 함수는 비동기 처리를 수행할 콜백 함수를 인수로 전달 받는데 이 콜백 함수는 resolve와 reject 함수를 인수로 전달받는다.

 

// 프로미스 생성
const promise = new Promise((resolve, reject) => {
  // Promise 하뭇의 콜백 함수 내부에서 비동기 처리 수행한다.
  if (/* 비동기 처리 성공시 */) {
    resolve('result');
  } else { /* 비동기 처리 실패 */
    reject('failure reason');
  }
});

 

Promise 생성자 함수가 인수로 전달받는 콜백 함수 내부에서 비동기 처리를 수행한다.

 

이때 비동기 처리가 성공하면 콜백 함수의 인수로 전달받은 비동기 처리 결과를 resolve 함수에 전달하면서 호출하고, 비동기 처리가 실패하면 에러를 reject 함수를 호출한다.

 

프로미스는 다음과 같이 현재 비동기 처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상태 정보를 갖는다.

프로미스의 상태 정보 의미 상태 변경 조건
pending 비동기 처리가 아직 수행되지 않은 상태 프로미스가 생성된 직후 기본 상태
fulfilled 비동기 처리가 수행된 상태(성공) resolve 함수 호출
rejected 비동기 처리가 수행된 상태(실패) reject 함수 호출

생성된 직후의 프로미스는 기본적으로 pending 상태이다. 이후 비동기 처리가 수행되면 비동기 처리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이 프로미스의 상태가 변경된다

 

  • 비동기 처리 성공
    • resolve 함수를 호출해 프로미스를 fulfilled 상태로 변경한다.
  • 비동기 처리 실패
    • reject 함수를 호출해 프로미스를 rejected 상태로 변경한다

 

이처럼 프로미스의 상태는 resolve 또는 reject 함수를 호출하는 것으로 결정된다

 

fulfilled 또는 rejected 상태를 settled 상태라고 하며,  pending이 아닌 상태로 비동기 처리가 수행된 상태를 말한다.

 

또한 settled 상태가 되면 더는 다른 상태로 변화할 수 없다.

 

프로미스는 비동기 처리 상태와 더불어 비동기 처리 결과도 상태로 갖는다. 

 

프로미스는 비동기 처리 상태와 처리 결과를 관리하는 객체다.

3. 프로미스의 후속 처리 메서드

프로미스의 비동기 처리 상태가 변화하면 이에 따른 후속 처리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프로미스는 후속 메서드 then, catch, finally를 제공한다.

 

프로미스의 비동기 처리 상태가 변화하면 후속 처리 메서드에 인수로 전달한 콜백 함수가 선택적으로 호출된다. 이때 후속 처리 메서드의 콜백 함수에 프로미스의 처리 결과가 인수로 전달된다.

 

모든 후속 처리 메서드는 프로미스를 반환하며, 비동기로 동작한다. 프로미스의 후속 처리 메서드는 다음과 같다.

3.1 Promise.prototype.then

  then 메서드는 두 개의 콜백 함수를 인수로 전달받는다.

 

  • 첫 번째 콜백 함수는 프로미스가 fulfilled 상태가 되면 호출된다. 이때 콜백 함수는 프로미스의 비동기 처리 결과를 인수로 전달받는다.
  • 두 번째 콜백  함수는 프로미스가 rejected 상태가 되면 호출된다. 이때 콜백 함수는 프로미스의 에러를 인수로 전달받는다.

 

첫 번째 콜백 함수는 비동기 처리가 성공했을때 호출되는 성공 처리 콜백 함수이며,

두 번째 콜백 함수는 비동기 처리가 실패 했을때 호출되는 실패 처리 콜백 함수다.

 

// fulfilled
new Promise(resolve => resolve('fulfilled'))
  .then(v => console.log(v),  e => console.error(e)); // fulfilled

// rejected
new Promise((_, reject) => reject(new Error('rejected')))
  .then(v => console.log(v),  e => console.error(e)); // Error: rejected

 

then 메서드는 언제나 프로미스를 반환한다. 만약 then 메서드의 콜백 함수가 프로미스를 반환하면 프로미스를 그대로 반환하고, 콜백 함수가 프로미스가 아닌 값은 반환하면 그 값을 암묵적으로 resolve 또는 reject하여 프로미스를 생성해 반환한다.

3.2 Promise.prototype.catch

  catch 메서드는 한 개의 콜백 함수를 인수로 전달받는다. catch 메서드의 콜백 함수는 프로미스가 rejected 상태인 경우에만 호출된다. 

 

// rejected
new Promise((_, reject) => reject(new Error('rejected')))
  .catch(e =>  console.error(e)); // Error: rejected

 

catch 메서드는 then(undefined, onRejected)과 동일하게 동작한다. 따라서 then 메서드와 마찬가지로 언제나 프로미스를 반환한다.

 

// rejected
new Promise((_, reject) => reject(new Error('rejected')))
  .catch(undefined. e =>  console.error(e)); // Error: rejected

3.3 Promise.prototype.finally

finally 메서드는 한 개의 콜백 함수는 인수로 전달 받는다.

 

finally 메서드의 콜백 함수는 프로미스의 성공(fulfilled) 또는 실패(rejected)와 상관없이 무조건 한 번 호출된다.

 

finally 메서드는 프로미스의 상태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수행해야 할 처리 내용이 있을 때 유용하다.

 

finally 메서드도 then/catch 메서드와 마찬가지로 언제나 프로미스를 반환한다.

 

new Promise(() => {})
  .finally(() => console.log('finally')); // finally

 

아래는 프로미스로 구현한 비동기 함수 get을 사용해 후속처리를 한 예시다.

 

const promiseGet = url => {
  return new Promise((resolve, reject) => {
    const xhr = new XMLHttpRequest();
    xhr.open('GET', url);
    xhr.send();
    
    xhr.onload = () => {
      if(xhr.status === 200) {
        // 성공적으로 응답을 전달받으면 resolve 함수를 호출한다.
        resolve(JSON.parse(xhr.response));
      } else {
        // 에러 처리를 위해 reject 함수를 호출한다.
        reject(new Error(xhr.status));
      }
    };
  });
};

// PromiseGet 함수는 프로미스를 반환한다.
promiseGet('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posts/1')
  .then(res => console.log(res))
  .catch(err => console.log(err))
  .finally(() => console.log('Bye!'));

4. 프로미스의 에러 처리

비동기 처리를 위한 콜백 패턴은 에러 처리가 곤란하다는 문제가 있다. 프로미스는 에러를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다.

 

위 코드에서 비동기 함수 get은 프로미스를 반환한다. 비동기 처리 결과에 대한 후속 처리를 프로미스가 제공하는 후속처리 메서드 then, catch, finally를 사용하여 수행한다.

 

비동기 처리에서 발생한 에러는 then 메서드의 두 번째 콜백 함수로 처리할 수 있다.

 

const wrongURL = '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XXX/1';

// 부적절한 URL이 지정되었기 때문에 에러가 발생한다.
promiseGet(wrongURL).then(
  res => console.log(res),
  err => console.error(err)
); // Error: 404

 

비동기 처리에서 발생한 에러는 프로미스의 후속 처리 메서드 catch를 사용해서도 처리할 수도 있다.

 

const wrongURL = '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XXX/1';

// 부적절한 URL이 지정되었기 때문에 에러가 발생한다.
promiseGet(wrongURL)
  .then(res => console.log(res))
  .catch(err => console.error(err)); // Error: 404

 

단, then 메서드의 두 번째 콜백 함수는 첫 번째 콜백 함수에서 발생한 에러를 캐치하지 못하고 코드가 복잡해져서 가독성이 좋지 않다.

 

catch 메서드를 then 메서드를 호출한 이후에 호출하면 비동기 처리에서 발생한 에러뿐만 아니라 then 메서드 내부에서 발생한 에러까지 모두 캐치할 수 있다. 또한 catch 메서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독성이 좋고 명확하다.

 

따라 에러 처리는 then 메서드에서 하지 말고 catch 메서드에서 하는 것을 권장한다.

 

5. 프로미스 체이닝

const url = '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

// id가 1인 post의 userId를 획득
promiseGet(`${url}/posts/1`)
  // 취득한 post의 userId로 user 정보를 획득
  .then(({ userId }) => promiseGet(`${url}/users/${userId}`))
  .then(userInfo => console.log(userInfo))
  .catch(err => console.error(err));

 

위 코드에서 then -> then -> catch 순으로 후속처리 메서드를 호출했다. then, catch, finally 후속 처리 메서드는 언제나 프로미스를 반환하므로 연속적으로 호출할 수 있다. 이를 프로미스 체이닝이라 한다.

 

후속 처리 메서드의 콜백 함수는 프로미스의 비동기 처리 상태가 변경되면 선택적으로 호출된다.

 

프로미스는 프로미스 체이닝을 통해 비동기 처리 결과를 전달받아 후속 처리를 하므로 비동기 처리를 위한 콜백 패턴에서 발생하던 콜백 헬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프로미스도 콜백 패턴을 사용하므로 콜백함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6. 프로미스의 정적 메서드

Promise는 주로 생성자 함수로 사용되지만 함수도 객체이므로 메서드를 가질 수 있다. Promise는 5가지 정적 메서드를 제공한다.

6.1 Promise.resolve / Promise.reject

 Promise.resolve 와 Promise.reject 메서드는 이미 존재하는 값을 래핑하여 프로미스를 생성하기 위해 사용한다.

 

 Promise.resolve 메서드는 인수로 전달받은 값을 resolve하는 프로미스를 생성한다.

 

// 배열을 resolve하는 프로미스를 생성(1)
const resolvedPromise = Promise.resolve([1, 2, 3]);
resolvedPromise.then(console.log); // [1, 2, 3]
// 배열을 resolve하는 프로미스를 생성(2)
const resolvedPromise = new Promise(resolve => resolve([1, 2, 3]));
resolvedPromise.then(console.log); // [1, 2, 3]

 

Promise.reject 메서드는 인수로 전달받은 값을 reject하는 프로미스를 생성한다.

 

// 에러 객체를 reject하는 프로미스를 생성 (1)
const rejectedPromise = Promise.reject(new Error('Error!'));
rejectedPromise.catch(console.log); // Error: Error!
// 에러 객체를 reject하는 프로미스를 생성 (2)
const rejectedPromise = new Promise((_, reject) => reject(new Error('Error!')));
rejectedPromise.catch(console.log); // Error: Error!

6.2 Promise.all

 Promise.all 메서드는 여러 개의 비동기 처리를 모두 병렬 처리할 때 사용한다.

 

const requestData1 = () =>
  new Promise(resolve => setTimeout(() => resolve(1), 3000));
const requestData2 = () =>
  new Promise(resolve => setTimeout(() => resolve(2), 2000));
const requestData3 = () =>
  new Promise(resolve => setTimeout(() => resolve(3), 1000));
  
  // 세 개의 비동기 처리를 병렬로 처리
 Promise.all([requestData1(), requestData2(), requestData3()])
   .then(console.log) // [ 1, 2, 3 ] => 약 3초 소요
   .catch(console.error);

 

Promise.all 메서드는 프로미스를 요소로 갖는 배열 등의 이터러블을 인수로 전달받는다. 그리고 전달 받은 모든 프로미스가 모두 fulfilled 상태가 되면 모든 처리 결과를 배열에 저장해 새로운 프로미스를 반환한다.

 

이때 첫 번째 프로미스가 가장 나중에 fulfilled가 되어도 Promise.all 메서드는 첫 번째 프로미스가 resolve한 처리 결과부터 차례대로 배열에 저장해 그 배열을 resolve하는 새로운 프로미스를 반환한다. 즉 처리 순서가 보장된다.

 

Promise.all([
  new Promise((_, reject) =>  setTimeout(() => reject(new Error('Error 1')), 3000)),
  new Promise((_, reject) =>  setTimeout(() => reject(new Error('Error 2')), 2000)),
  new Promise((_, reject) =>  setTimeout(() => reject(new Error('Error 3')), 1000))
])
  .then(console.log)
  .catch(console.error); // Error: Error 3

 

위 코드의 경우 세 번째 프로미스가 가장 먼저 rejected 상태가 되므로 세 번째 프로미스가 reject한 에러가 catch 메서드로 전달된다.

 

Promise.all 메서드는 인수로 전달받은 이터러블의 요소가 프로미스가 아닌 경우 Promise.resolve 메서드를 통해 프로미스로 래핑한다.

 

Promise.all([
  1, // Promise.resolve(1)
  2, // Promise.resolve(2)
  3, // Promise.resolve(3)
])
  .then(console.log) // [1,2,3]
  .catch(console.error);

6.3 Promise.race

Promise.race 메서드는 Promise.all 메서드와 동일하게 프로미스를 요소로 갖는 배열 등의 이터러블을 인수로 전달받는다.

 

Promise.race 메서드는 Promiese.all 메서드처럼 모든 프로미스가 fulfilled 상태가 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fulfilled 상태가 된 프로미스의 처리 결과를 resolve하는 새로운 프로미스를 반환한다.

 

Promise.race([
  new Promise(resolve => setTimeout(() => resolve(1), 3000)), // 1
  new Promise(resolve => setTimeout(() => resolve(2), 2000)), // 2
  new Promise(resolve => setTimeout(() => resolve(3), 1000)), // 3
])
  .then(console.log) // 3
  .catch(console.error);

 

프로미스가 rejected 상태가 되면 Promise.all 메서드와 동일하게 처리된다.

 

즉, Promise.race 메서드에 전달된 프로미스가 하나라도 rejected 상태가 되면 에러를 reject하는 새로운 프로미스를 즉시 반환한다.

 

Promise.race([
  new Promise((_, reject) => setTimeout(() => reject(new Error('Error 1')), 3000)),
  new Promise((_, reject) => setTimeout(() => reject(new Error('Error 2')), 2000)),
  new Promise((_, reject) => setTimeout(() => reject(new Error('Error 3')), 1000)),
])
  .then(console.log)
  .catch(console.error); // Error: Error 3

6.4 Promise.allSettled

 Promise.allSettled 메서드는 프로미스를 요소로 갖는 배열 등의 이터러블을 인수로 전달받는다. 그리고 전달받은 프로미스가 모두 settled 상태가 되면 처리 결과를 배열로 반환한다.

 

Promise.allSettled([
  new Promise(resolve => setTimeout(() => resolve(1), 2000)),
  new Promise((_, reject) =>  setTimeout(() => reject(new Error("Error!")), 1000)),
]).then(console.log);

/*
[
  {status: "fulfilled", value: 1},
  {status: "rejected", reason: Error: Error! at <annymous>:3:54}
]
*/

 

Promise.allSettled 메서드가 반환한 배열에는 fulfilled 또는 rejected 상태와는 상관없이 Promise.allSettled 메서드가 인수로 전달받은 모든 프로미스들의 처리 결과가 모두 담겨 있다. 프로미스의 처리 결과를 나타내는 객체는 다음과 같다.

  • 프로미스가 fulfilled 상태인 경우 비동기 처리 상태를 나타내는 status 프로퍼티와 처리 결과를 나타내는 value 프로퍼티를 갖는다.
  • 프로퍼티가 rejected 상태인 경우 비동기 처리 상태를 나타내는 status 프로퍼티와 에러를 나타내는 reason 프로퍼티를 갖는다.

 

[
  // 프로미스가 fulfilled 상태인 경우
  {status: "fulfilled", value: 1},
  // 프로미스가 rejected 상태인 경우
  {status: "rejected", reason: Error: Error! at <annymous>:3:60}
]

7. 마이스로태스크 큐

다음 코드가 어떤 순서로 로그가 출력될지 생각해보자.

 

setTimeout(() => console.log(1), 0);

Promise.resolve()
  .then(() => console.log(2))
  .then(() => console.log(3));

 

 프로미스의 후속 처리 메서드도 비동기로 동작하므로 1 -> 2 -> 3의 순으로 출력될 것처럼 보이지만 2 -> 3 ->1의 순으로 출력된다. 그 이유는 프로미스의 후속 처리 메서드의 콜백 함수는 태스크 큐가 아니라 마이크로태크스 큐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태스크 큐는 태스큐 큐와는 별도의 큐다.

 

마이크로태스크 큐에는 프로미스의 후속 처리 메서드의 콜백 함수가 일시 저장된다. 그 외의 비동기 함수의 콜백 함수나 이벤트 핸들러는 태스크 큐에 일시 저장된다.

 

콜백 함수나 이벤트 핸들러를 일시 저장한다는 점에서 태스크 큐와 동일하지만 마이크로태스크 큐는 태스크 큐보다 우선순위가 높다.

 

즉, 이벤트 루프는 콜 스택이 비면 먼저 마이크로 태스크 큐에서 대기하고 있는 함수를 가져와 실행한다. 이후 마이크로 태크스 큐가 비면 태스크 큐에서 대기하고 있는 함수를 가져와 실행한다.

8. fetch

fetch 함수는 XMLHttpRequest 객체와 마찬가지로 HTTP 요청 전송을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사이드 Web API다.

 

fetch 함수는 XMLHttpRequest 객체보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프로미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동기 처리를 위한 콜백 패턴의 단점에서 자유롭다. 

 

fetch 함수에는 HTTP 요청을 전송할 URL과 HTTP 요청 메서드, HTTP 요청 헤더, 페이로드 등을 설정한 객체를 전달한다.

 

const promise = fetch(url [, options])

 

fetch 함수는 HTTP 응답을 나타내는 Response 객체를 래핑한 Promise 객체를 반환한다.

 

fetch 함수에 첫 번째 인수로 HTTP 요청을 전송할 URL만 전달하면 GET 요청을 전송한다.

 

fetch('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todos/1')
  .then(response =>  console.log(response));

 

fetch 함수는 HTTP 응답을 나타내는 Response 객체를 래핑한 프로미스를 반환하므로 후속 처리 메서드 then을 통해 프로미스가 resolve한 Response 객체를 전달받을 수 있다. Response 객체는 HTTP 응답은 나타내는 다양한 프로퍼티를 제공한다.

 

Response 객체

 

Response.prototype에는 Response 객체에 포함되어 있는 HTTP 응답 몸체를 위한 다양한 메서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fetch 함수가 반환한 프로미스가 래핑하고 있는 MIME 타입이 application/json인 HTTP 응답 몸체를 취득하려면 Response.prototype.json 메서드를 사용한다. Response.prototype.json 메서드는 Response 객체에서 HTTP 응답 몸체를 취득하여 역직렬화한다.

 

fetch('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todos/1')
  // response는 HTTP응답을 나타내는 Response 객체다.
  // json 메서드를 사용하여 Response 객체에서 HTTP 응답 몸체를 취득하여 역직렬화한다.
  .then((response) => response.json())
  // json은 역직렬화된 HTTP 응답 몸체다.
  .then(json => console.log(json));
  // {userId: 1, id: 1, title: "delectus aut autem". completed: false}

 

fetch 함수를 사용할 때는 에러 처리에 주의해야 한다.

 

const wrongUrl =  '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XXX/1';

// 부적절한 URL이 지정되었기 때문에 404 Not Found 에러가 발생한다.
fetch(wrongURL)
  .then(() => console.log('ok'))
  .catch(() => console.log('error'));

 

부적절한 URL이 지정 되었기 때문에 404  Not Found 에러가 발행하고 catch 후속 처리 메서드에 의해 'error'가 출력될 것처럼 보이지만 'ok'가 출력된다.

 

fetch 함수가 반환하는 프로미스는 기본적으로 404 Not Found 나 500 Internal Server Error 와 같은 HTTP 에러가 발생해도 에러를 reject하지 않고 불리언 타입의 ok 상태를 false로 설정한 Response 객체를 resolve한다. 오프라인 등의 네트워크 장애나 CORS 에러로 의해 요청이 완료되지 못한 경우에만 프로미스를 reject한다.

 

따라서 fetch 함수를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이 fetch 함수가 반환한 프로미스가 resolve한 불리언 타입의 ok 상태를 확인해 명시적으로 에러를 처리할 필요가 있다.

 

const wrongUrl =  '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XXX/1';

// 부적절한 URL이 지정되었기 때문에 404 Not Found 에러가 발생한다.
fetch(wrongURL)
  // response는 HTTP 응답을 나타내는 Response 객체다.
  .then(response => {
    if (!response.ok) throw new Error(response.statusText);
    return response.json();
  })
  .then(todo => console.log(todo))
  .catch(err => console.log(err));